<첨부사진: 코트라 대강의실에서 강의중인 이재영 관세사>

코트라(KOTRA)는 FTA 원산지 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학업종 직원들을 위해서 
코트라 IKP 1층 대강의실에서 2018년 4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동안 18시간에 걸쳐 화학 업종에 특화

된 FTA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정관세법인 이재영 관세사, 나형진 관세사, 권용현 관세사 및 무역협회 소속 관세사가 강사
로 초빙되어,  1일차에는 △ FTA 개요 및 현황 △ 품목본류 이론 및 사례 △ 원산지 결정기준의 이해,  2일차에는 
△ 원산지 결정기준 판정연습 △ 원산지 사후검증 실무 △ 원산지 인증수출자의 이해 및 실습, 3일차에는 

△ 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 △ 증명서/소명자료 작성 실습 순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2시간 동안 

참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심화학습을 통해 상세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도 마찬가지로 대기업 석유화학 그룹사 및 계열사 직원을 포함하여 전국의 여러 화학 산업 관련 주요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FTA 실무를 담당하는 주요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특히 작년에 참가했던 참가 

기업 담당자가 반복하여 교육에 참가하거나, 작년에 참가했던 업체에서 관련 부서 신입직원을 다수 보내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작년의 교육 프로그램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처음 FTA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은 "FTA를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회사의 요구로 수업을 듣게 되었
는데, 이번에 체계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을 알기 쉽게 교육해 주셔서, FTA에 개념을 명확히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정확하게 FTA 관리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업종 관계자들이 난이도 있는 화학산업의 FTA에 대한 원산지관리 지식을 갖추고 이해함
으로서 해당 기업의 원산지 판정 정확히 하여 위험성 감소 및 FTA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